아동·청소년·주민 등 400여명 참여…정보획득·진로선택 기회 제공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가족센터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 활동을 위해 개최한 청소년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평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 개척을 위한 상담에 나서고 있다[사진=양평군] 2024.07.17 hanjh6026@newspim.com |
군은 16일 영평군가족센터가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청소년 활동 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열은 청소년 박람회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진로상담존과 진로체험존, 체험활동존,진로콘서트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고등학교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교 생활, 맞춤형 검사를 통한 진로 선택,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교감활동, 과학실험을 주제로 한 과학 탐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박송아 아신대학교 교수의 진행을 통해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무대 공연을 펼쳐 현장을 가득 채운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용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박람회가 미래를 지혜롭게 살아갈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고 꿈의 좌표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관계 기관들과 연합해 청소년 성장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오늘 행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양평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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