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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관급 시장 재진입과 우크라 재건 사업 참여로 실적 개선 기대" - 밸류파인더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09:13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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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7일 SG가 본업에서의 실적 개선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업 확장으로 향후 상당한 주가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SG는 올해 초 조달청과 2년간 자회사 포함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 체결에 성공하는 등 아스콘 관급시장에 재진입했다"며 "관급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35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전환해 본격적인 성장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G는 9년간 포스코 및 현대제철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100% 자원을 재활용한 아스콘인 '에코스틸아스콘'을 개발했다.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높은 에코스틸아스콘의 특성을 활용해 일차적으로 버스전용차로, 항만, 물류 등 하중이 많이 실리는 부분에서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이후 최근 국도 및 고속도로에 사용되기 시작하며 활용처를 점차 늘려 나가고 있다.

SG 로고.[사진=SG]

이 연구원은 "SG는 올해 2월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SG Ukraine를 설립했고 현지 최대 철강업체 메트인베스트먼트 그룹과 향후 10년간 4200만톤의 슬래그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3분기에 있을 미콜라이우주의 P06 230킬로미터(km) 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시험 포장에서 에코스틸아스콘의 효율성이 입증될 경우 고속도로 사업 전체 구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인도, 인도네시아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황으로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에코스틸아스콘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SG는 국내 유일 아스콘 플랜트 최적화 친환경 설비 'SGR+'를 개발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전국 환경설비 시장 규모가 약 4800억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SGR+ 사업으로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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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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