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콤웨어가 개발한 식자재 수발주 앱 '발주GO'가 누적 다운로드 건수 20만 건을 달성했다. 이는 식자재 수발주 앱 업계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립한 것을 의미하며, 동종 업계에서 최초의 성과이다.
콤웨어 관계자에 따르면 발주고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20만 건을 기록했다.
발주고 서비스는 매장과 식자재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본사 간의 문자, 카톡, 전화에 의한 기존식자재 발주 방식을 넘어,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한 식자재 주문과 미수금 관리를 할 수 있는 B2B 식자재 수발주 플랫폼이다. 매장은 간편하게 앱으로 주문하며,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본사는 자동 주문 취합을 통해 불필요한 작업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유통사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고민인 식자재 미수금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가상계좌 기반의 충전형 주문방식과 신용카드 기반 간편결제(발주고 Pay)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통사는 미수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발주고는 고객사들의 결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최저 수준의 가상계좌 서비스 이용료와 신용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높은 결제 수수료가 부담이던 많은 유통사가 발주고로 플랫폼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발주고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식자재 유통사 등 B2B 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용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에도, 해당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사용자 기준, 매달 약 5만개 매장이 발주고로 월 2,700억 이상의 식자재를 주문하고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하고 있다.
발주고 앱이 B2B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수치가 나오는 것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개발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발주고 관계자는 "이번 누적 2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발주고 가입 고객사에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매장용 발주고 앱을 식자재 발주, 매장매출 확인, 본사와의 소통, 손익 분석 등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하여 본사와 매장 모두가 만족하는 앱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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