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섬을 찾는 귀성객의 여객선 요금 80%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옹진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해 5도서와 인천 앞바다 섬을 찾는 귀성객의 여객선 왕복 요금 80%와 여객터미널 이용료를 지원한다.
추석 귀성객이 여객선 요금을 지원 받으려면 이날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섬에 사는 친족이 면사무소나 옹진군청에 신청을 해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옹진군은 명절 기간 귀성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설 명절부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명절 여객선 요금 지원이 귀성객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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