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출범 이후 반기 최대 실적 달성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유안타증권은 올 상반기 지점 소매영업을 통해 총 1조 4584억원의 펀드를 판매(MMF 제외)하는 등 출범 후 반기 기준 최대 펀드판매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에만 7700억원의 공모주펀드를 판매해 누적 잔고 약 1조 6000억원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유안타증권] 2024.07.15 stpoemseok@newspim.com |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탄한 고객층을 보유한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의 축적된 펀드판매 노하우 덕분"이라며 "기업공개(IPO)펀드 파트를 신설해 차별화한 정보를 영업직원에게 제공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점도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초단기 채권형펀드도 4400억원 가량 판매했다. 금리인하 시기 단기투자 목적 자금을 가진 신규 및 휴면 고객들에게 투자 부담이 적은 상품을 추천한 것이 상당한 규모의 판매로 이어졌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펀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값지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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