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양평군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나섰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33일동안을 폭염 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양평군 파크골프장 전경[사진=양평군] 2024.07.13 hanjh6026@newspim.com |
군은 기간내 낮 12시부터 3시간동안 파크골프장 운영을 제한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이동 노동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 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 작업 자제를 권고했다.
또 농어업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상으로 농작업 자제 예찰·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준수 등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주이용객인 노년층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폭염 등 더위가 특히 기승을 부리는 날 폭염취약 시간대 이용 자제를 요청했다" 면서 "운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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