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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3차 현장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13:18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13:18

시스템 사용자 업무 혼선 최소화·업무역량 강화 차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이하 '보탬e') 3차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 등 총 2차에 걸쳐 이뤄졌다.

고양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3차 현장교육 모습. [사진=고양시] 2024.07.11 atbodo@newspim.com

주로 하반기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단계의 구체적 시스템 사용 방법과 특히 놓치기 쉬운 지방보조금법 관련 의무 이행 사항, 진행 단계별 확인 사항에 대한 집중 안내를 통해 사업 수행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방보조사업의 계획, 집행,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구축해 2023년도부터 단계적 시행을 거쳐 올해 1월 전면 시행 됐다.

시는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정착과 초기 신규 시스템 사용에 대한 업무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1차, 올해 3월 2차 교육에 이어 이번에 실시한 3차 현장 교육에도 공무원 80명, 보조사업자 180명 등 총 26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다.
 
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성 강화를 통해 재원의 누수를 방지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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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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