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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참여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12:04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12:04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주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가 10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층 강당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윤희정 시의원, 김효선 서영대 운영위원장, 파주시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소속인 박성대 상도일렉트릭 대표와 정해면 엘림테크 대표, 장정은 씨를 비롯해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자원봉사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에 참여. [사진=파주시] 2024.07.11 atbodo@newspim.com

이번 행사는 성금 전달식과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 만들기로 진행됐다. 먼저 전달식을 통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기북부지역에 1억 8,500만 원의 혹서기 대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중 파주시에는 2,000만 원을,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는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물품 꾸러미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이불, 물파스, 식품 등 13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만든 여름나기 물품 100세트는 파주 운정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여름나기 나눔 행사가 파주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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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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