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공감·소통·동행을 주제로 '부모-자녀 소통프로그램 동상同夢(동몽) 숙박캠프'를 운영한다.
동해시청소년수련관.[사진=홈페이지 캪쳐] 2024.07.10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모-자녀 소통프로그램 동상동몽은 소통·공감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집단상담 및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 및 부모-자녀 소통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숙박캠프는 몸으로 기억하는 청소년 발달단계를 고려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만드는 저녁 식사, 가족 소망 플라워벌룬 만들기 체험, 가족 마음 돌봄 소통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동해시는 오는 19일까지 10가족(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부모 자녀 간 활발한 상호작용과 소통으로 이어져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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