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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토트넘 상대할 '팀 K리그' 투표... 이승우-린가드, 1-2위 달려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10:29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10: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승우(수원FC)와 제시 린가드(서울)가 손흥민의 토트넘을 상대할 팀 K리그 '팬 일레븐' 투표 중간 집계 결과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승우는 2만8906표, 린가드는 2만7689표를 받았다. 3위는 2만7036표를 받은 황재원(대구)이다.

이승우.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시 린가드.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팀 K리그는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최고의 영플레이어격인 쿠플영플은 팬 투표를 통해 강원FC의 양민혁이 이미 선정됐다.

팬 투표로 뽑는 '팬 일레븐'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지난 5일부터 14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16일 발표된다. 다득표 순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선발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에 이어 세징야(2만971표·대구), 주민규(1만9188표·울산), 엄원상(1만3천857표·울산)이 뒤를 쫓고 있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린가드에 이어 기성용(2만138표·서울), 이동경(1만9176표·김천), 정호연(1만3567표·광주) 순이다. 수비에선 황재원에 이어 최준(1만9682표·서울), 박진섭(1만8922표·전북), 완델손(1만7791표·포항) 순이고 골키퍼는 조현우가 1만8705표로 1위고 뒤이어 황인재(1만1022표)와 이창근(9244표)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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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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