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서울 11월 22일·부산 2025년 7월 개막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 세계를 누비는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뮤지컬 '알라딘'(제작: 에스앤코)이 한국에 온다. 2024년~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알라딘'은 서울, 부산 2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서울은 2024년 11월 22일 개막해 2025년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부산은 2025년 7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현재 가장 주목 받는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브로드웨이 사상 거대한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알라딘'은 2024년 3,500회 이상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15위를 기록했으며 초연 이래 10년간 '알라딘'보다 높은 흥행을 기록한 작품은 '라이온 킹', '위키드', '해밀턴' 단 3편뿐이다.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 일본, 스페인, UK투어가 공연 중이며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주요 어워즈의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었으며 "환상적이고 화려하다. 기대를 뛰어넘는다!"(뉴욕타임즈), "정확히 당신이 원했던 그것!"(NBC-TV), "센세이셔널 그 자체! 브로드웨이의 마법!"(더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찬사를 받았다.

토니상만 24개를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은 탁월한 상상력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으로 골든 글로브상 7회 수상 및 EGOT(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토니상 수상)의 영광에 빛나는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작곡을 맡았고, 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하워드 애쉬맨(Howard Ashman)과 팀 라이스 (Tim Rice)가 작사, 채드 베글린(Chad Beguelin)이 작사와 극본을 맡았다. 케이시 니콜로(Casey Nicholaw)가 연출과 안무, 밥 크롤리(Bob Crowley)가 무대 디자인, 그렉 번즈(Gregg Barnes)가 의상 디자인, 나타샤 카츠(Natasha Katz)가 조명 디자인, 짐 스탠메이어(Jim Steinmeyer)가 일루전 디자인을 맡았다.

[사진=클립서비스]

지난 2023년 2월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 에스앤코 간 체결된 장기 업무 협약을 통해 전 세계 공연 예술계를 리드하고 있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의 인기 브로드웨이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첫 번째 작품이 '알라딘'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며 특별한 사랑을 받는 최고의 콘텐츠로 새로운 뮤지컬 인구의 개발, 한국 뮤지컬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과 '라이온 킹'에 이어 2024년~2025년 한국 공연계를 또 한 번 뒤흔들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총괄 프로듀서인 앤 쿼트 (Anne Quart)는 "한국 관객들이 브로드웨이 원작의 모든 마법과 스펙터클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빨리 관객들을 아그라바로 초대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 세계 '알라딘'을 이끌어 온 연출 및 안무의 케이시 니콜로를 비롯해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한국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한국 초연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디즈니의 살아 있는 역사 알란 멘켄의 아름다운 음악

1992년 개봉한 원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는 그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주제가 'A Whole New World'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애니메이션부터 뮤지컬, 라이브 액션까지 시간을 초월해 여전히 사랑받는 클래식으로서 음악은 '알라딘'의 DNA이자 성공한 이유로 손꼽힐 만큼 작품의 근간을 이룬다. 멜로디만 들어도 떠오르는 무수한 디즈니 음악을 탄생시킨 거장 알란 멘켄이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시작으로 뮤지컬, 라이브 액션 영화 등의 전 과정에서 음악을 이끌었다. 원작의 명곡 중 5곡 'Arabian Nights', 'One Jump Ahead', 'Friend Like Me', 'Prince Ali', 'A Whole New World'는 고유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무대에 맞게 편곡되었다. 특히 'Friend Like Me'는 새로운 스윙 버전으로 편곡되어 지니가 이끄는 약 8분가량의 스펙터클한 쇼로 펼쳐진다. 애니메이션에서 미사용된 'Proud of Your Boy' 등 4곡과 'These Palace Walls' 등 4개의 새로운 넘버가 추가됐다. 관객들은 거장의 황홀한 음악을 통해 원작의 추억에 흠뻑 빠지게 된다.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인 알라딘의 세 명의 친구 카심, 오마르, 밥칵이 알라딘의 조력자로 나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