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청년최고위원 본경선에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진출

기사입력 : 2024년07월05일 11:13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11:13

"본경선에 영향 주지 않게 하기 위해 득표율·순위 발표하지 않을 것"
"박진호, 기소돼 있지 않아서 자격 여부를 선관위에서 판단하기는 부적절"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7·23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최종 후보로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등 4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최고위원 예비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3 leehs@newspim.com

서 위원장은 "당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 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공정하게 예비경선에 임해준 청년최고위원 모든 후보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합의 축제가 되는 성공적인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본경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후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위원장은 본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둘러싸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언론에 거론되기는 했지만, 아직 기소돼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자격 여부를 선관위에서 판단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박 후보가 본선 후보에서 빠지지 않았나"라며 "그래서 더 거론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박 위원장이 여론조사 결과 떨어진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책임당원 여론조사로 (떨어진 것)"이라고 답했다.

rkgml9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