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10일 해수욕장이 개장에 맞춰 망상과 추암에 동해시 관광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샵을 운영한다.
망상해수욕장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샵'.[사진=동해시청] 2024.07.04 onemoregive@newspim.com |
망상 굿즈샵은 망상해변의 시원함을 느끼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해별이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자'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추암해변 굿즈샵은 자연과 전통을 가미한 한옥 컨셉에 동해시 고유의 문화와 관광 정체성을 더해 내부와 외부를 디자인했다.
또 굿즈샵은 굿즈 판매 뿐만 아니라 관광객 쉼터, 포토존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동해시 기념품 전시대, 리뉴얼한 홍보물 비치, 관광비전 홍보영상 송출 등 지역의 관광정보를 전하는 관광안내소 기능을 갖고 있다.
추암해수욕장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샵'.[사진=동해시청] 2024.07.0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망상·추암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이색적인 컨셉과 장소를 찾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동해관광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오픈 기념 할인 행사도 7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굿즈샵이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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