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한 반도체 원료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세종소방본부는 전날 밤 11시 57분쯤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집기비품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일 밤 11시 57분쯤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2024.07.04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로부터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42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44분만인 오전 1시 41분쯤 진압했다.
이 화재로 공장 관계자 13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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