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백화점 부산점, '커넥트 현대'로 새롭게 태어난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08:56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08:56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
부산 특색 살린 로컬 콘텐츠 등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복합 매장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오는 9월 6일 '커넥트 현대(CONNECT HYUNDAI)'로 새롭게 오픈한다.

'커넥트 현대'는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부산의 로컬 콘텐츠, 체험형 테넌트를 결합한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고, 폭넓은 쇼핑 선택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9월 6일 그랜드 오픈하는 '커넥트 현대' 내부에 조성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플러스' [사진=현대백화점]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커넥트 현대'는 일상, 즐거움, 글로벌, 로컬, 프리미엄, 실용을 테마로 새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동구와 인근 구도심 지역의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쇼핑몰의 상징적 공간인 지하 1층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뉴 웨이브(New Wave)' 공간이 마련된다. 지하 2층에는 부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마켓 125'가 들어선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고객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통해 2030 젊은 고객부터 패밀리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만들 계획"이라며 "동구 지역 전통시장과 협업해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충북 청주의 신규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커넥트 현대' 모델의 추가 확장도 검토 중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