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룬티어스' 밴드 앨범 'L'의 작업 공간 활용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가평군이 음악과 예술친화 환경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음악역1939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역 1939 스튜디어 전경. [사진=가평군] 2024.07.03 hanjh6026@newspim.com |
군는 2일 음악역1939 스튜디오가 최근 '더 발룬티어스' 밴드가 2022년 발매한 싱글 앨범 'New Plant'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L'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더 발룬티어스' 밴드는 백예린(보컬, 기타)을 필두로, Jonny(기타, 리더),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보컬이다.
음악역1939는 공연장과 스튜디오,연습실,숙소 등의 시설을 두루 구비한 음악문화복합공간,지난 2020년 경춘선 옛 가평역 역사 주변에 들어서 운영되고 있다.
음악역1939 스튜디오는 록 밴드 '비틀즈'의 녹음실로 유명한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포함한 전 세계 유명 녹음실 300여 개를 만든 샘 도요시마가 설계했다.
특히 국내 아날로그 녹음 시스템으로는 최고 수준의 콘솔과 장비 등이 마련돼 있어 지난 4년여동안 유명 음악인들이 휴식과 앨범 작업 공간으로 각광받는 등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역1939 시설 사용 문의는 음악역1939 홈페이지 또는 가평군 문화체육과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악역1939는 약 4년 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방문해 스튜디오에서 곡 작업을 진행했다.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장비들을 갖춰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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