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3선 연임... "남은 2년 군민과 새로운 도약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및 무소속 3선으로 재임 10년차를 맞아 '현재가 곧 미래', 즉 현재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답'이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특별한 기념식을 생략하고, 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열었다.
청원조회[사진=임실군]2024.07.01 gojongwin@newspim.com |
심 군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다"며 "우리 군의 당면한 현안을 풀어내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내자"고 역설했다.
이어서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고맙다"며 "저는 군수로서 재임한 10년을 포함한 3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2년 오로지 군민만을 위한 진심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상 첫 3선 임실군수라는 강력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중단없는 임실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당면 현안을 설명하며, 천만관광 임실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한국 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옥정호와 오수 세계 명견테마랜드, 선수산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차질없는 기반시설 사업 추진이다.
이와 함께 KTX 임실역 정차와 치즈테마파크 연계 역세권 개발, 구 제일극장 부지에 정주활력 복합센터 신축,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 등에 관한 각종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속도감있는 추진이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적극 대응, 중대형 신규사업 발굴, 준북도 소관 균특 및 도비사업 대응 등을 주문하는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임실N치즈축제 성공개최, 여름철 폭우와 장마 등 재난재해 안전대책 만전 등을 당부했다.
심민 임실군수[사진=임실군] 2024.07.01 gojongwin@newspim.com |
아울러 2025년 임실방문의 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휴가철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정비 등도 강조했다.
청원조회에서는 국무총리 및 군정 모범공무원을 비롯한 군정발전유공 및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아낌 없는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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