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AI+여름' 투자온도 급상승, A주 전력 대장주 '장강전력' 6대 투자포인트①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11:48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11:48

전세계 최대 규모+A주 최대 시총, 수력발전 국유기업
AI 시대+여름 시즌, 전력수요 급증 및 가격상승 전망
안정적 실적+고배당매력+주가 지속 상승 '3박자 매력'
'국유기업개혁+중쯔터우+시장화 개혁' 키워드 연계
시장 관심 확대된 장강전력의 6가지 투자포인트 진단

이 기사는 6월 18일 오전 11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이 도래하면서 전력 섹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중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는 전력과 관련한 상장지수펀드(ETF) 및 대표 종목의 주가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시대 도래와 함께 거대한 규모의 연산을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니즈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러한 연산 수요에 대응할 관건인 전력 산업의 투자가치가 재평가 되고 있다.

여기에 전력 섹터는 고배당주가 밀집된 대표 영역으로, A주의 중기적 투자방향인 '배당 투자전략'의 대표주자자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매력을 높이는 배경이다.  

시장에 의해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A주 전력 섹터를 거론함에 있어 장강전력(長江電力∙CYPC 600900.SH)을 빼놓을 수 없다.

'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력발전 국유기업이자, A주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수력발전 상장사'. 이처럼 따라붙는 타이틀만으로도 그 존재감을 강력히 드러내는 전력 섹터의 우량 대장주다.

AI 시대와 여름 시즌 도래로 전력 수요와 가격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력사업인 수력발전을 주축으로 한 안정적인 경영성과 높은 수익성 △모범적인 우상향 주가 흐름 △높은 배당률 △국유기업 개혁과 전력 거래 시장화 개혁으로 기대되는 정책적 수혜 등 장강전력이 보유한 매력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배경이 되고 있다. 

[사진 = 텐센트증권] 장강전력(長江電力∙CYPC 600900.SH) 5년간 주가 추이.

◆ 투자포인트1. AI연산∙디지털시대 '전력 니즈' 확대

중국 현지 시장에서는 "기술의 끝은 인공지능(AI)이고, AI의 끝은 연산능력, 연산능력의 끝은 전력"이라는 말이 나온다.

전력은 AI 시스템 운용을 위한 동력의 원천으로서, AI와 디지털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연산 처리 능력을 결정지을 수 있는 관건이 되는 직접적 요소라는 뜻이다. 그만큼 AI 시대와 디지털 시대에는 고속 연산 처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력의 중요성도 커질 전망이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은 AI의 발전은 전력 수요 증가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향후 시장의 전망을 넘어서는 전력 수요가 생겨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센터 장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작업 부하율 증가는 전원 측의 불안정에 따른 잠재적 손실을 확대시킬 수 있는 만큼, 전원의 내재적인 안정성과 끊이지 않는 전력공급 등의 니즈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외 인터넷 거대 기업들은 친환경 전력의 장기적 PPA(전력구매계약)의 최대 고객으로서, 향후 AI와 디지털시대 도래와 함께 전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화태증권은 AI의 발전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장비 사이클을 더욱 촉진할 것이며, 국내 데이터 센터의 활성화도 국내 우량 전력 공급업체들에게 적지 않은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 평했다.

[사진 = 장강전력 공식홈페이지] 장강전력이 운영하는 6곳의 계단식 수력발전소 전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우둥더(烏東德), 바이허탄(白鶴灘), 샹자바(向家壩), 거저우바(葛洲壩), 싼샤(三峽), 시뤄두(溪洛渡). 

◆ 투자포인트2.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가격상승 기대

올해 들어 뚜렷해진 중국 경제의 회복세 속에 지난해와 비교해 전력 사용량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 전력 사용량은 2만3373억 킬로와트시(kWh)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상승했다. 지난해 1년간 전력 사용량이 9만2241억 kWh로 전년대비 6.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빠른 증가 속도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이 도래하면서 전력수요의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또한 기대된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은 전국의 전력 수급이 '빠듯한 균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동(華東), 화중(華中), 서남(西南), 남방(南方) 등 일부 성(省)급 지역의 경우 수급 긴장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음도 나온다.

<'AI+여름' 투자온도 급상승, A주 전력 대장주 '장강전력' 6대 투자포인트②③>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합 회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대법원이 22일 곧바로 심리에 들어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4.22 leemario@newspim.com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 2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첫 합의기일도 열리게 됐다. 전합은 종전의 판례를 바꾸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장을 맡고, 법원행정처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법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단 이번 사건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신청을 했다. 이에 이 사건은 조 대법원장과 나머지 대법관 11명 등 총 12명이 심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전합에 회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전합 판단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6월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합은 이 전 대표 사건을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로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고,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나온 뒤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이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전 대표 사건 선고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6·3·3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을 준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오는 6월 26일까지 선고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같은 달 3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전에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1심은 이 전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도 괴리된 경험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며 상고를 제기했다. hyun9@newspim.com 2025-04-22 15:23
사진
명동성당 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가운데, 국내 명동대성당에 공식 조문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 조문을 하러 온 천주교 신자들은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명복을 빌었다.  22일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가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반 조문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조문을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이날 공식 분향소에는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 조문 이후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제266대 故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면서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故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신자인 유인촌 장관도 오후 3시 20분께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등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22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04.22 photo@newspim.com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공식 분향소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조문이 조용히 이어졌다. 번잡하거나 사람이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차분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향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검은 복장으로 공식 분향소를 찾은 박 씨(70대, 여)는 "(교황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이제는 평안하시길 빈다"고 애도했다. 신앙을 함께하는 이들과 동행한 그는 "예수님을 먼저 뵙고 조문하려고 한다"면서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영성센터 건물 외벽에 교황의 사진이 걸려있다. 2025.04.22 yym58@newspim.com 또 다른 천주교 신자 김 씨(60대, 여)는 "이렇게 빨리 가실 지 몰랐다. 제겐 비보로 다가왔다. 불과 며칠 전에 공식석상에서 말씀하셨던 모습을 기억한다"면서 "그분 말씀을 하니 마음이 또 뭉클하다. 항상 가난한 이들을 돌보셨던 훌륭한 분이다. 부활절 다음날 돌아가신 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언제까지 조문을 받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향후 교황청에서 장례 일정을 정하면 그에 따라 조문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2025-04-22 16: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