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IR핌] 씨피시스템, 로봇 특화 케이블체인 '로보웨이' 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대만·인도·미국 등 해외 지사 설립...글로벌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케이블체인 1호 상장 기업 '씨피시스템'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지사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올해 대만 법인 설립 추진을 통해 내년 TSMC로 제품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씨피시스템은 전선 보호용 케이블체인 전문기업으로 지난 27일 유진스팩8호와 합병하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축적된 소재 배합 및 성형 노하우로 국내 최다 특허인 41건을 보유해 기술적 장벽을 높였다. 기술 및 생산 내재화로 타사 대비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사진)는 지난달 26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최근 회사는 전방 산업 중 2차전지, 디스플레이, 로봇 등의 분야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현재 삼성·LG·SK 등 2차전지 부문에서 회사 제품을 인증 받아 고객사로 납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외 시장보다는 제품 개발 및 내수 시장 확대에만 집중했다.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해야 할 곳은 대만 TSMC 회사로 현재 대만에서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미팅 및 영업을 통한 준비단계로 내년에는 TSMC로 제품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피시스템은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27.3%, 내수 매출 72.7%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는 국내 매출이 높은 비율로 차지하고 있지만, 올해 대만·인도·미국 등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내 케이블 체인 시장은 약 700억 규모로 매우 작다. 반면 해외 시장은 7000억이 넘는 규모로, 앞으로 회사가 목표로 나아갈 곳은 해외 시장이다"며 "대만 TSMC, 미국 폭스콘을 1차적으로 공약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씨피시스템은 케이블체인(일반형·클린룸형·G클린형), 플렉시블 튜브, 로보웨이(Roboway), 커넥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다관절로봇 케이블 꼬임 방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로보웨이'를 미래 성장 제품으로 꼽으며, 시장에서의 제품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로보웨이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해 산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시장에 힘입어 로보웨이의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 국내 주요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산업용 로봇은 많은 케이블과 호스가 연결돼 로봇의 제조 작업 공정에 따라 암과 헤드가 고속으로 끊임없이 이동 또는 회전을 반복하게 된다. 이때 연결된 케이블이 당겨지거나 느슨해지는 등 반복적인 꼬임을 통해 케이블 및 호수가 손상될 수 있다"며 "로보웨이는 이와 같은 다양한 로봇의 움직임으로부터 케이블 및 호수를 보호하며 자체적인 수축 및 이완을 통해 분진, 튜브 변형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이 점차 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산업으로 변화하면서 로봇의 수요는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로보웨이' 제품은 필드 테스트(Field tests)를 통해 타사 대비 성능 및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검증을 받았기에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하반기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보웨이는 향후 가장 높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피시스템은 최근 4년간 매출액 성장률(CAGR)은 14.4%로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매출액 133억원, 2020년 143억원, 2021년 177억원, 2022년에는 197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도 매출액은 215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밖에 ▲씨피시스템 글로벌 경쟁력 ▲ 주요 제품 특징 및 시장 공략 계획 ▲씨피시스템의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언급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IR 전문 유튜브채널 <IR핌>에서 볼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