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하반기 달라지는 것] 해외시장 진출 중기 전용 R&D 신설…7월 첫 사업 공고

기사입력 : 2024년06월30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08:26

기재부, 30일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
해외시장 진출 중기 맞춤 지원…조사부터 실증까지
선정 시 4년간 최대 20억 지원…7월 사업 공고 예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신설한다. 다음달에 첫 사업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정부는 전용 R&D 트랙을 통해 글로벌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현지화 등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용 R&D 트랙은 ▲시장조사·분석 ▲기술 개발 ▲현지 사업화 실증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조사부터 실증까지의 전 과정을 중소기업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수출정책 추진체계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4.06.28 rang@newspim.com

먼저 글로벌 시장 경쟁력 분석과 전략 도출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제고한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후 실제 해외진출국에서 개발 기술·제품을 검증하고, 적용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증 과정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최근 연도 매출액이 50억원 이하이 직·간접 수출액이 1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4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다음달 초에 첫 번째 사업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