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08:29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08:2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콘텐츠산업 현장의 신기술 수요에 맞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교육생을 오는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기술 기반의 콘텐츠 창·제작과 연관된 국내외 선도기업 및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무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장기과정은 총 2년에 걸쳐 진행되며, 1년차에는 직무 전문성 향상 교육, 2년차에는 국내외 유수의 산학연계를 통한 교육생 커리어 포트폴리오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4.06.28 alice09@newspim.com

이번 장기과정 2기 교육생은 직군 유형에 따라 기획(20명 내외), 개발(25명 내외), 아트(20명 내외) 등 총 65명 규모로 모집한다.

1년차에는 ▲프로그래밍 ▲디자인/3D 모델링 ▲영상/음향 편집 ▲프로젝트 기획/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과 함께, 융복합콘텐츠 주요 분야인 ▲버추얼프로덕션 ▲가상시각화 ▲인터랙션디자인 ▲이머시브 공간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획 및 제작 실습 기반 교육을 운영하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모든 심화과정은 현장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신 산업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AI(인공지능) 기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습 및 PBL(Project Based Learning)로 팀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심화과정은 뉴콘텐츠아카데미의 차별점 중 하나다.

2기 교육생은 2개 전공을 선택하는 교차전공제를 통해 1학기에는 교차전공(부전공), 2~3학기에는 전공기본, 전공심화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2년차에는 1년차 학습과정의 직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기술 콘텐츠 선도기업과의 프로젝트 연계 인턴십 ▲국내외 주요대학 연계 공동 프로젝트 ▲퍼실리테이터와의 자체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교육생 커리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집중 지원한다. 모든 프로젝트는 산학계의 전문가 멘토링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1:1 상담을 통한 취·창업 등 진로 컨설팅도 포함된다.

교육생 공통 혜택으로는 ▲교육비 전액 지원 ▲맞춤형 학습목표 및 계획 설계 ▲자율 교육 바우처 지급 ▲최신 장비(워크스테이션 등) 및 공간 지원 등이 있다.

1년차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는 ▲해외 단기연수 프로그램 및 국제 전시·행사 참관 ▲글로벌 기업 탐방 기회 ▲2년차 국내외 학교연계형 프로젝트 수행과정 참여 시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7월 9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모집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카데미 및 장기과정 커리큘럼, 세부 모집요강 소개,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7월 23일 오후 4시까지 뉴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과 에듀코카의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사진
나토 공동성명 "北, 대러 무기 수출 규탄...양국 관계 심화 큰 우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정상회의에 참석한 비회원국 정상들이 1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전날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 중인 나토 정상들과 초청된 비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 '워싱턴 선언문'에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러)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심히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한 이들은 북한과 이란이 탄약과 무인기(UAV) 등 직접적인 군사적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전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나토 회의 참석 정상들은 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결정적인 조력자(decisive enabler)로 지목, 중국에 러시아가 방위산업에 쓸 수 있는 무기 부품, 장비, 원자재 등 이중용도 물품을 포함한 모든 물질·정치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국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지속적으로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이 되고 있다"며 중국에 사이버 공간과 우주 역량 개발과 활동 면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1949년 대러 견제 서방 안보협의체로 출범한 나토는 2021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새로운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은 핵탄두 등 핵무기를 빠르게 증대하고 있다며 핵무기 위험 감축을 위한 대화에 참여하고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동성명에는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오는 11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유럽연합(EU) 정상들과 "공통의 안보 도전과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일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에 인태 지역은 나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안보 지원 약속'이란 부제의 별도 성명이 담겼다. 나토는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오늘날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치고 미래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군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안에 최소 400억 유로(약 60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원한 나토 가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라며 우크라이나가 지난 빌뉴스 정상회의 이래 나토 가입 조건 충족을 위한 진전을 이뤘고 "우리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통합이란 불가역적인 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2024-07-11 09:0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