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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스포츠카 헤리티지, 전기차에도 그대로…'마칸 일렉트릭'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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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중 전기차 전환으론 첫 사례, 브랜드 두 번째 전기차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 성능 지원하는 자체 플랫폼 개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연말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선공개했다. 마칸은 포르쉐의 스포츠카 헤리티지를 살릴 수 있는 디자인, 주행 성능이 들어간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 전환 모델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24일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열린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스닉 프리뷰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4일 서울 송파구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진행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스닉 프리뷰에서 공개된 마칸 일렉트릭은 기본형인 마칸 4와 프리미엄 모델인 마칸 터보로 나누어 전시됐다.

마칸 일렉트릭은 2019년 출시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전기차량이다. 기존 내연기관으로 판매되던 차량 중 전기차로 전환된 사례로는 처음이다.

포르쉐 마칸 터보 외관. 독특한 측면 블레이드를 갖춘 프레임리스 도어와 결합해 날렵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사진=조수빈 기자]

◆800V 고전압 플랫폼 일렉트릭(PPE) 최초 탑재

이날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마칸은 2013년 출시 이후 전세계 85만명의 고객을 확보해왔다. 이번 전기차 전환을 통해 완전 전기차 시대를 열 것"이라며 "포르쉐는 E-퍼포먼스,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포르쉐의 특별한 디자인 등 3가지 요소를 통해 새로운 레벨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칸 라인에는 800V 고전압 아키텍쳐를 갖춘 최신형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최초로 탑재됐다. PPE 플랫폼은 포르쉐가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전동화 플랫폼이다.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탑재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kWh 용량으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이 중 최대 95kWh가 실제 사용 가능 용량으로 활용된다.

DC 급속 충전 출력은 최고 270kW 다.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1 분 이내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400kWh로는 32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2019년 말 출시된 타이칸보다 개선된 속도다. 이석재 포르쉐코리아 제품 담당 팀장은 "200kWh 이상의 초급속 충전 전력을 배터리가 절반 이상 찰 때까지 유지할 수 있게 해 충전 속도를 기존보다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주행 성능도 스포츠카에 버금간다. 마칸 4는 408 마력(300kW), 마칸 터보는 639마력 (47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각각 66.3kg·m, 115.2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마칸4는 5.2초, 마칸 터보는 3.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각각 220km/h, 260km/h다.

포르쉐 마칸 터보 내부. 스포츠카의 특성을 내부에도 녹였다. 이그니션 키는 스티어링 왼편에, 기어 변속은 스티어링 오른쪽에 위치하도록 했다. [사진=조수빈 기자]

◆올해 연말 국내 출시 예정…주행 성능 스포츠카 만큼 끌어올려 

또한 포르쉐의 스포츠카 헤리티지를 이은 주행 성능 개선을 위해 최신형 PSM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차체 앞축과 뒤축에 배치했다. 전자 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거의 실시간으로 토크를 배분해 주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을 위해 포르쉐 최초로 조향각을 최대 5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추가됐다.

민첩성을 중요시하는 포르쉐가 휠베이스를 늘린 것도 이와 같은 기술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다. 이석재 팀장은 "이전 모델보다 86mm 늘어난 휠베이스(2893mm)에도 민첩성을 놓치지 않고 오히려 실내공간을 늘려 편의성을 강조했다"며 "포르쉐 911 GTS같은 상위 모델과 유사한 가속력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가 다수 개선됐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12.6 인치의 풀 디지털 독립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풀 HD 화질의 고해상도 10.9 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되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헤드 업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앱은 유튜브, 틱톡 등 30여개 정도다. 한국에서의 사용 가능한 앱은 아직 협의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르쉐의 전동화 전략인 '더블 E-Path' 전략도 소개됐다. E-모빌리티와 E-연료(합성연료), 두 가지 경로를 통해 2030년까지 신차 80%를 전기차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출시는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독일 현지 가격은 마칸4의 경우 8만4100유로, 마칸 터보는 11만4600유로부터 시작한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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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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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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