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롯데장학재단,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 성료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0:39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0:39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4월 업무협약...2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장학재단과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여성축구장에서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축구는 장애인축구 종목 중 유일한 패럴림픽 종목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4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장애인 스포츠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금 2억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롯데장학재단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맹부와 약시부로 나눠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과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열렸다.

전맹부 FC CNB전맹축구클럽, 프라미스랜드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축구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이사장은 직접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4강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렸으며, 전국 8개 팀, 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전맹부에서는 화성시각축구단이 우승하고 프라미스랜드가 준우승을 거뒀다. 약시부에서는 충북이글FC가 우승, 서울저시력축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애인 축구는 뇌성마비,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4개의 장애유형으로 나뉜다. 시각장애인축구는 전·후반 각 20분 경기와 10분 휴식시간을 가지며, 각 팀은 5명으로 구성된다. 전맹부 경기는 방울이 들어 있는 소리 나는 공을 사용하며,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아이패치와 안대를 착용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