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장학재단, '리홉'과 손잡고 시리아 난민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0: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난민의날 맞아 난민 후원 활동하는 리홉과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홀에서 사단법인 리홉과 시리아 난민 싱글맘과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연구하고 적극적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은 세계 난민의 날로,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날이다.

리홉은 지난 2017년부터 요르단, 레바논 등 중동지역에서 교육환경개선, 자립지원, 보건위생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난민을 돕고 있다. 특히 중동의 취약계층인 여성, 아동, 청소년 난민을 보호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롯데장학재단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고성준 사단법인 리홉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5월 시리아 난민을 위해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리홉이 중동지역에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싱글맘을 위한 직업훈련과 심리상담프로그램, 자녀 기초교육프로그램, 남자청소년 직업프로그램, 식량지원 등을 포함한다.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중동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지원하고 계신 리홉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처음으로 시리아 난민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난민분들께 작은 소망이 돼 인간으로서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고성준 리홉 이사장은 "리홉은 그동안 난민을 돌보는 일에 힘을 쏟아 왔다. 우리의 정체성은 브릿지"라며 "글로벌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에 롯데가 기여하는 것에 있어 우리가 다리가 될 수 있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국내외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다양한 장학·복지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다양한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선순환에 동참하고 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