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주·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23일 경북동해안과 울릉·독도에 바다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5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북동해안 주요지점의 가시거리는 울릉도 480m, 감포(경주) 540m 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짙은 안개 낀 경북 울진 죽변항. 2024.06.23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동해상의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읍천항 300m, 양포항 300m, 죽변 400m이다.
기성청은 23일 오전까지 경북동해안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튿날인 24일 밤까지 동해먼바다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독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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