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0일(현지시간) 장중 55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59분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9% 오른 5500.24를 기록했다. 앞서 S&P500지수는 5505.53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랠리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비슷한 시각 엔비디아는 3.25% 상승한 139.98달러를 기록했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는 경기 둔화 신호를 보내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 15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000건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5000건 감소했지만, 월가 기대치 23만5000건을 웃돌았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제조업 지수는 6월 1.3으로 5월 4.5보다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2024.03.21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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