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계 발전·지역 미술 문화의 성장 기여 기대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립미술관과 서울, 경기, 인천지역 13개 미술대학이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양평군립미술관 전경. [사진=양평군] 2024.06.20 hanjh6026@newspim.com |
21일 양평군립미술관 등에 따르면 미술관과 전국 미술대학 중 1차로 서울, 경기, 인천지역 13개 대학이 지난 18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내년부터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작가 공모 및 추천 등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세미나 또는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를 기획해서 진행할 때 상호 협력했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 13개 미술대학은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수원), 단국대학교(용인), 인천대학교이다.
이홍원 학예실장은 "전국의 미술대학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계를 견인할 신진작가와 젊은 기획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양평군의 더 큰 미술관 구축을 위한 국제적 외연 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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