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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대표발의…"중산층 확대 등 긍정적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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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상속세, OECD 기준 매우 높아…최고세율 30%로 축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윤석열 정부의 상속세 인하 방침에 따라 상속세 및 증여세를 인하하는 법안을 발의한다.

엄 의원은 이날 상속세 과세표준 구간을 현행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최고세율을 50%에서 30%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엄태영 의원실 제공] 2023.12.06 taehun02@newspim.com

엄 의원은 현행법상 우리나라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30억원 초과 기준)로 OECD 회원국 38개국 중 일본(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대주주 주식할증평가 적용 시 최고 60%로 OECD 평균이 26.1%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높은 상속세율로 인해 상속세를 납부할 여력이 없는 기업은 최대주주가 기업승계를 포기하고 경영권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등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저해할 가능성이 커짐과 동시에 경영노하우와 기술 유출, 해외매각이 가속화되는 등 여러 부작용들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엄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여러 기업들이 상속세 부담으로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기는 등의 사례들이 있었고, 스웨덴의 세계적인 기업인 이케아는 높은 상속세로 인해 본사를 해외로 이전했다가 상속세가 폐지된 이후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온 경우도 있었다.

엄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상속세 최고세율을 30% 수준으로 인하하고, 5단계 구간으로 나눠져 있는 현행 과세표준 구간을 ▲1억원 이하(과세표준의 10%) ▲1억원 초과 30억원 이하(1천만원+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0%) ▲30억원 초과(5억9천만원+3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30%) 등 3단계로 축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엄태영 의원은 "상속세율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닌 '국내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상속세율의 인하를 통해 기업들의 국내투자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인 중산층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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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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