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 지평, 25일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세미나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6:30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6:30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지평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우크라이나 로펌 AEQUO(에이큐오)와 '우크라이나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데 이어,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니드발젠주 뷔르겐슈톡에서 100여개국 대표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서는 EU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경제를 안정시키고 재건과 복구를 위한 계획들이 논의됐고,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 실적과 계획 및 에너지 인프라 재건·복구 수요를 포함한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서울=뉴스핌] [표=지평] 2024.06.19 peoplekim@newspim.com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사업은 정부뿐 아니라 민간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국내 기업들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평은 우크라이나의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에너지·자원·인프라, 건설, 외국인투자 등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에 심도 있고 시의적절한 정보와 함께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지형 지평 대표변호사와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현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우크라이나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첫 발제를 맡는다.

이어 이무혁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팀장이 'RE:Building Ukraine Year ONE - What we have Done and Learned'을, AEQUO의 Anna Babych(안나 바비치) 변호사와 Yulia Kyrpa(율리아 키르파) 변호사가 각각 'Ukrainian investment landscape: recent developments and highlights'와 'Financing the recovery. Infrastructure and real estate projects'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 사회를 맡은 지평 해외그룹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사업 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people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