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올림픽도 식후경'…CJ, 수영대표팀에 비비고 패키지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2:20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2:20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수영 황금세대의 올림픽 메달은 든든한 밥심에서 나온다.

CJ제일제당은 18일 진천선수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팀을 위해 비비고 패키지를 전달하는 등 지원을 본격화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8일 진천선수촌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뒤)를 비롯한 선수단. [사진=CJ] 2024.06.19 zangpabo@newspim.com

비비고 패키지는 본갈비탕, 왕교자,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등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한 간편식뿐 아니라 붕어빵, 김스낵같은 간식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대표팀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대체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수영 대표팀은 박태환이 활약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최고의 황금 세대로 불린다. 경영에 황선우·김우민·이주호·김서영, 다이빙에 김수지·우하람이 출전해 역대 최다 메달을 노린다.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한국 수영의 뒤에는 CJ가 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6월 대한수영연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선수들의 전지 훈련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다양한 제품을 지원해왔다. 한국 수영 간판스타인 황선우의 첫 메인 후원사이기도 하다.

CJ 스포츠마케팅팀 김유상 상무는 "2021년 황선우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한국 수영의 성장을 지켜봐왔다. 수영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에서 목표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우가 18일 진천선수촌에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패키지를 전달받았다. [사진=CJ] 2024.06.19 zangpabo@newspim.com

CJ는 기초 종목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2010년부터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 종목 선수와 협회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현재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등으로 후원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참여하는 CJ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공식 후원을 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CJ는 올림픽 기간 중 파리 현지에서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한국 스포츠는 물론 음식과 문화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