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8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전주시 방문[사진=전주시] 2024.06.18 gojongwin@newspim.com |
김 지사는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 △전주권 국도대체우회도로(우아~신리) 구축 등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응답도 가졌다.
전주시는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전주 대변혁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인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남부시장 상인회장 및 전주시 자생단체장들과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 지사는 "전주는 도청 소재지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로 전주시가 발전해야 전북이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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