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17일 밤 11시 30분쯤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향 무주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또다른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음료운반용 25t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적재함 일부와 해드가 전소됐다. 또 싣고있던 캔 음료가 전량 폐기처분 돼 소방 추산 차량 포함 약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무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17일 밤 11시 30분쯤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향 무주나들목 인근에서 25t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6.18 gyun507@newspim.com |
화물차에서 쏟아진 캔 음료를 처리하는데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이 동원돼 사고를 수습했다. 사고 구간은 새벽 3시까지 전면 통제돼 무주나들목으로 차량을 우회시켰다.
경찰은 25t 화물차가 타이어 손상으로 갓길을 차를 세우고 도로공사에 연락해 도로공사 안전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뒤이어 달려오던 25t 화물차가 이를 추돌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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