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자연휴양림서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콘텐츠 구성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2회 장수 쿨밸리(cool valley)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11일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대회 준비를 위해 이날 최훈식 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제2회 장수 쿨밸리페스티벌 준비 점검회의[사진=장수군]2024.06.17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새로워진 축제 추진 방향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휴식과 힐링을 위주로 추진됐던 축제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콘텐츠 도입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대형풀장을 선보이는 '쿨밸리 워터파크' △개막식 당일 계곡 위 특별한 '낙화놀이' △EDM DJ와 물대포가 결합된 '쿨밸리 밸리밤' 공연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러한 킬러콘텐츠들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 만큼,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수중 체험 등도 추진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쿨밸리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쿨밸리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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