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복지안전망은 방학 중 복지적 결핍이 예상되는 교육취약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여름방학 기간 중 필요한 식재료, 의복, 학용품 등 물품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계획을 세워 장보기 멘토링 활동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안전망 동부센터를 시범 운영하며 시교육청에서는 서부 지역 초·중학교를,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동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40명에게 2100만 원 예산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시에 발굴하고 지원해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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