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장학금 1억 37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역 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5명과 이중한장학생 12명 등 총 137명을 최종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6.11 |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3명 및 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재능 우수 장학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장학생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올해 59억 2000만원 기금을 토대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기리기 매년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생과 이중한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재능을 펼쳐 지역인재로 자리매김해주길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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