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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브로드컴, 주가 30% 더 오르며 시총 1조달러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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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기대 이상의 실적과 10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한 미국의 유명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시총 1조달러 클럽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3일(현지시간) 브로드컴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을 재차 확인하며 회사가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BofA는 브로드컴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주당 1680달러에서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12일 종가 1495.51달러에서 약 35%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본 셈이다.

브로드컴 [사진=블룸버그]

전날 장 마감 후 강력한 실적과 주식분할 결정에 13일 장중 브로드컴의 주가는 1678.99달러로 12% 넘게 뛰며 시총도 전날의 6930억달러에서 이날 7780억달러로 불어났다. 

BofA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두 자릿수의 주당 순이익(EPS) 성장과 반도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회사의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 등을 감안할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브로드컴의 칩에 대한 수요가 인공지능(AI) 분야에만 한정돼 있지 않고, 스마트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통신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제품 주기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12일 브로드컴은 올해 연 매출 전망치를 종전 500억달러에서 510억달러 정도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LSEG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024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약 504억20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를 훨씬 웃돈 가이던스가 나온 것이다.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은 21억2000만달러, 주당 4.42달러로 1년 전의 34억8000만달러, 주당 8.15달러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0.96달러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10.85달러보다 많았다.

이 기간 매출은 124억9000만달러로 1년 전의 87억3000만달러보다 늘었고, 팩트셋 집계 전망치 120억6000만달러보다 많았다.

이날 브로드컴은 10대 1 주식 분할을 진행할 예정이며, 분할 조정된 주식은 7월 15일 개장 전부터 거래된다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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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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