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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조손·한부모가정 결연아동을 위해 2억4000만원 후원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15:56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15:56

고등학교 졸업까지 기초생계비 지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이 조손 및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KRX임직원 나눔펀드는 한국거래소 임직원의 개인 기부금과 월급끝전 모으기(1만원 미만)를 통해 모은 기금 4220만원과 KRX국민행복재단이 매칭해 조성된 금액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4년 결연아동 성장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2024.06.12 stpoemseok@newspim.com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등 아동 100명의 기초생계비로 아동들에게 매년 240만원(월 20만원)을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급된다. 또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임직원과 만남의 날 등 정서적 지원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결연아동 지원사업은 '12년부터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활동으로, 이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후원 임직원에게 직접 기부증서를 수여하며 직원들의 나눔 활동을 격려했다.

정 이사장은 "우리의 관심과 응원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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