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 중 사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경북 청도 운문댐에서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보강공사를 하던 잠수부 2명이 잠수 중 실종돼 1명이 숨지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도군 운문댐.[사진=경북소소방본부]2022.12.01 nulcheon@newspim.com |
40대와 30대 남성인 잠수부들은 이날 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 40대 남성은 오전 9시23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산세명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오전 11시16분께 발견된 3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청도대남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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