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인 권호민(27) 씨가 '2024년 제1호 청년 하루 명예시장'으로 활동했다.
권호민 명예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근 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현장시장실에 동행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동근(왼쪽) 시장이 '2024년 제1호 청년 하루 명예시장' 권호민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6.04 atbodo@newspim.com |
오후에는 의정부시 데이터센터 유치와 청년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해 담당 부서와 소통하고, 청년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사항을 청취했다.
권호민 명예시장은 "제1호 청년 하루 명예시장으로 활동해 뿌듯하다.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관심있던 분야를 심도있게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풀어갈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4월 공모를 통해 청년 하루 명예시장 3명을 위촉, 청년들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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