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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장애학생 e페스티벌' 6월 한달간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6월04일 10:41

최종수정 : 2024년06월04일 10:41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장애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및 e스포츠를 활용한 건전한 여가생활 확산을 위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6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대회와 전국 예선대회로 치러지는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220명에 비해 80% 이상 참여자가 늘어난 총 40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6.04 gojongwin@newspim.com

전북미래교육연구원에서 4~5일 진행되는 전국 예선대회는 아래한글, 로봇코딩 등 12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닌텐도스위치 배구 등 8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로 운영된다.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AR·VR 체험 등 가상 체험학습이 가능한 '찾아가는 상상체험버스', '드론 축구' 등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컴타자와 카트라이더 종목으로 이루어지는 지역대회는 이달 28일까지 특수학교 및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실감형 콘텐츠실 및 미래형 정보화교육실을 구축했고, AI로봇·스마트팜·미래형 키오스크 등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교재교구를 확충했다.

특수교육 분야 에듀테크 연구회는 미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 활용교육, 수준별 코딩교육, 키오스크 및 서빙 로봇 활용 미래형 직업교육 등 특수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른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는 전주은화학교, 올해는 다솜학교에 인공지능 기반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전주은화학교를 도지정 연구학교로 운영해 인공지능 기반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과정 모델을 개발·연구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대상 AI 및 메타버스 활용 교육 등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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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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