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Triple) 트랙 활용한 콜라보 엔진 보유
하반기 다양한 콜라보 라인업 등 마케팅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최근 펼치는 콜라보 전략이 한정판에 반응하는 국내 패션 피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일본 컨템포러리 브랜드 '니들스(Needles)'와 콜라보해 론칭한 '비트닉 슬라이드' 제품은 출시 30초만에 온라인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되며, 리복의 글로벌 콜라보 저력을 입증했다.
리복을 국내 전개하고 있는 LF는 글로벌 리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국(Reebok) ▲유럽(Reebok LTD)의 콜라보 라인을 수입하거나 직접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미국, 유럽, 한국을 아우르는 '트리플(Triple)' 트랙 기반 강력한 콜라보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리복x니들스 콜라보. [사진=LF제공] |
특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한 브랜드와의 글로벌 콜라보 전략은, 한정판에 반응하는 국내 패션 피플에게 적중했다.
4월 24일 국내 출시한 '보터'(BOTTER) 콜라보 축구 티셔츠는 출시 당일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리복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콜라보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클럽C, 트리니티 KFS, 리복 바람막이 등 주력 아이템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복 관계자는 "헤리티지 스니커즈 라인업부터 트렌디한 의류 컬렉션까지 리복이 가진 다양한 무드를 보여주기 위해 트리플 트랙을 활용한 다채로운 콜라보 라인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