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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립어린이집 3개 동시 개원…255명 보육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14:44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14:44

3일 시립어린이집 3곳 개원으로 총 62곳 운영
11월 2곳의 시립어린이집 추가 개원 예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 시립어린이집 3개소가 3일 개원했다.

시립보평 어린이집(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전경.[사진=용인시]

새로 개원한 어린이집은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 지역 내 '시립보평 어린이집(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시립 드마크데시앙 어린이집(용인 드마크데시앙)'과 기흥구의 '시립 구성 e편한 다온 어린이집(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등 3곳으로 보육 정원은 총 255명이다.

시는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을 진행했다.

시립 드마크데시앙 어린이집(용인 드마크데시앙) 전경.[사진=용인시]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비, 교재·교구비를 지원했다.

이번 개원한 어린이집을 비롯해 용인시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62곳이 운영되며, 오는 11월 처인구 고림지구의 (가칭)시립고림진덕1·2차 어린이집 2개소(정원 176명)가 개원하면 64곳으로 늘어난다.

시립 구성 e편한 다온 어린이집(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전경.[사진=용인시]

지점순 시 아동보육과장은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며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처인구 6개소, 기흥구 1개소 등 7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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