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핑거(대표 안인주)는 IBK투자증권, 금융 AI 전문기업 두물머리와 '생성형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IBK투자증권의 투자정보 서비스 혁신을 목적으로 한다. 핑거와 두물머리 양사 공동으로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IBK투자증권 서비스에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핑거와 두물머리는 금번 계약을 계기로 IBK투자증권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 산업의 AI 기술 적용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IBK투자증권 고객들은 더욱 향상된 투자 경험은 물론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핑거와 두물머리의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종목 검색 및 비교 분석을 간편화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안하고, 시장 변동에도 빠르게 대응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대폭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는 "AI 와 금융 데이터 기술의 접목이 가져다 주는 혁신은,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로 구현되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때에 가치가 극대화된다"며 "핑거와의 협업을 통해 IBK투자증권의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당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금융 서비스상에서 최신 생성형 기술 구현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핑거와 두물머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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