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아뽀키는 어제 저녁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Nu Boo(누부)' 무대를 꾸민데 이어, 오늘 오전 일본 소니의 360RA(Reality Audio)와 협업하여 제작한 'Nu Boo(누부)' 퍼포먼스 버전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취자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적용된 소니의 360RA(Reality Audio) 기술은 보컬, 코러스, 악기 등 각 음원에 위치 정보가 부착되어 구형 공간에 배치됐다. 청취자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에 몰입하여 공간감 있는 3차원 음장을 경험할 수 있다.
에스파, 엔하이픈, 원어스, 박재범 등 주요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하는 이번 엠카운트다운에서 아뽀키는 오바도쥬와 함께 스포티한 새로운 스타일의 화려한 의상과 조명으로 무대를 꾸몄다. 신곡 'Nu Boo(누부)'의 컨셉에 맞게 파워풀하고 발랄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안무 구성으로 역동성을 더했다.
아뽀키는 소니 360 Reality Audio가 적용된 'Nu Boo(누부)' 퍼포먼스 버전 공개에 이어 오늘 저녁 6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메타버스 세계관에서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니의 360RA(Reality Audio) 기술을 적용해 퍼포먼스 영상을 구성했다"며 "버추얼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청취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총동원해 아뽀키의 지적재산권(IP)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뽀키는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10일까지 시부야 109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하여 앨범 발매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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