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지트로닉스, 1분기 매출액 107억원…전년대비 264%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09:59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09:59

EV·방산·통신·태양광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제품 매출 증가로 실적 향상
미국법인 통한 美시장 진출과 자회사 아이레온 전기 사용차 시장 진출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가 29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밝혔다.

이지트로닉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7억원, 영업손실 9.4억원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 29억원, 영업손실 9.6억원 대비 매출액 264% 증가,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이지트로닉스 회사관계자는 "1분기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EV제품, 방산제품, 통신제품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로 본다. 각 제품별 매출 증가 폭은 2023년 대비 EV 51%, 방산 66%, 통신 245%로 집계됐다"며 "태양광 EPC 용역매출 40억원이 추가 발생돼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트로닉스 로고 [사진=이지트로닉스]

최근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법인 설립 공식 선언과 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목표로 자회사 아이레온에 25억원 투자 등 적극적인 외형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는 "향후 이지트로닉스의 우수한 충전기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법인설립을 통한 美 충전기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아이레온을 통한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의 도약을 목표하며, 이를 통해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