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지트로닉스(대표이사 강찬호)가 전기차 충전기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법인 설립을 공식 선언한다고 5일 밝혔다.
이지트로닉스는 2022년말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위한 충전기 기본 라인업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2023년 국내 최소형 11kw 완속충전기의 안전인증, 형식승인 및 OCPP1.6인증을 취득했다. 또 급속충전기를 위한 삼각연결구조방식을 포함한 6개의 특허 등록 완료했으며, 올해도 우수조달에 11KW(완속), 50KW(급속), 100KW(급속)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올해 이지트로닉스는 미국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프로그램에 대응하고자 미국 규격에 맞는 400KW 초급속 충전기와 두대 연계를 통한 700kw 충전시스템을 개발했고, 미국 생산 법인을 통해 직접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는 "이번 미국법인 설립을 통해 당사가 가지고 있는 충전기 기술에 우수성과 경쟁력을 내보일 기회"라며 "그 동안 기술 노하우를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트로닉스 로고 [사진=이지트로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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