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9월 25일부터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025명을 검거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2024.05.28 jongown3454@newspim.com |
이에 세종남부경찰서는 청소년과 사이버도박관련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틈만나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틈만나면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지역 초·중·고등학교 점심시간에 직접 학교를 방문, 틈새 시간을 이용, 많은 학생들과 만나 진행된다.
도박 예방 교육, 홍보자료 배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도박에 대한 나의 다짐 한 줄 쓰기' 등을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청소년 중독성 범죄인 사이버도박·마약 범죄에 대한 예방 등 범죄유형별 예방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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