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BNK출산용품 KIT'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세이브더칠드런·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에 있는 경남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BNK경남은행은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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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BNK경남은행 부장(가운데)이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문성숙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맨 왼쪽), 정은희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장가 체결한 우리경남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4.05.27 |
협약식에는 최대식 부장,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 정은희 센터장,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문성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 은행공동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뱅크잇(BANKit) 특별캠페인' 추진을 위해 IBA재단(임팩트비즈니스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해 'BNK 출산용품 KIT'를 기획·구성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배분기관으로서 BNK경남은행이 IBA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원한다.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마련된 BNK출산용품 KIT를 경남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BNK출산용품 KIT에는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유명 브랜드의 목욕용품, 양면방수요, 스텐빨대컵, 짱구베개 및 출산 축하카드 등이 담겨 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가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 지원에 도움이 되고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가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