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귀농귀촌한 농가에서 농촌의 일상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농촌 스테이 프로그램 '시골형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삼척시 시골형님 프로젝트.[사진=삼척시청] 2024.05.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시골형님 프로젝트는 농촌에 관심있는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도시민이 농가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잠재적인 정주인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체류기간은 4박 5일이다.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20~24일 '궁촌 별빛민박농원'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6월 10~14일 '마읍 봄볕내리는날' 농가에서 각각 4명씩 총 8명의 도시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이 프로젝트는 시골살이 멘토역할이 가능한 역량있는 농가를 발굴하고, 도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성별 및 연령대별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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