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23일 강원 메타버스 허브 센터(XR·VP스튜디오)에서 '메타버스 허브 강원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정부 주도의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이날 시연회는 강원지역의 메타버스 신산업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추진하고 최근 AI융합을 통한 메타버스 신기술을 소개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시연회.[사진=강릉시청] 2024.05.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선보인 기술은 ▲메타버스 아트(VR아티스트 공연) ▲스튜디오 촬영 시연 ▲메타휴먼(가상캐릭터) 공연 ▲MEC AI모니터링 체험 ▲MR(혼합현실)작업 체험 ▲XR홀로그램 체험 ▲실시간 페이스 캡쳐 ▲모션캡쳐 체험 ▲가상 촉감 체험(햅틱) ▲XR가상 배경 촬영 등 10가지다.
시연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강릉시의회 김기영 의장 등 자치단체 및 산학 혁신기관 19곳의 대표자와 30여 유관기업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김남수 원장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가 각 지역 특화산업에 접목하고 실증을 지원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메타버스 기술개발 지원과 융합산업으로 전환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력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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